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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살해범 강모(46)씨가 법원 판결에 불만을 드러내며 법정에서 난동을 부렸다.6일 오전 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부(재판장 이대경 제주지법원장)는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강간 살인) 등으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 받은 강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항소심 재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