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지난달 29일 밤 개학을 하루 앞두고 "엄마 언제 와"란 말을 남긴 채 목을 매 숨진 한부모가정 자녀인 부산 모 초등학교 A(11)군에 대해 경찰이 심리적 부검을 한다.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계는 A군 사망 직후 물리적 부검에서는 타살 혐의 없이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결론났지만 자살동기를 찾지 못해 심리적 부검을 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