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자신의 딸이 출산한 신생아가 숨지자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부모가 자진 신고를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북부경찰서는 A(21.여)씨가 출산한 신생아를 경남 김해의 한 야산에 몰래 묻은 A씨의 부모를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어머니는 지난 1일 오전 10시께 부산 북구 딸의 방 침대에서 숨진 신생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