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인도 정부가 집단 성폭행으로 피해자가 숨질 경우 가해자를 사형에 처하는 등 성범죄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마련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인도 내각은 1일(현지시간) 집단 성폭행의 최저형량을 두 배로 높이고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거나 식물인간 상태가 된 경우 사형에 처할 수 있다는 등 내용을 담은 법 개정안을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