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인천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천사 형제'로 이름을 알린 두 형제가 지적 장애를 가진 10대 자매를 수년간 성폭행하고 천여만원의 수급비를 빼앗아 온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급식소를 찾아오던 지적 장애인 B씨의 두 딸(17·19세)을 각각 30~40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A(54)씨 형제 2명을 구속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