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에 폭행…전자발찌 부착명령 위반도(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공중파 방송사 PD를 사칭하고 다니며 호시탐탐 여성을 꼬드길 기회를 엿보던 김모(38)씨.김씨는 지난해 7월 말 오전 2시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치킨집에서 모 여대에 다니는 A(23)씨를 만났다.방송사 지망생인 A씨에게 자신을 PD라고 소개한 김씨는 술을 사겠다며 4만5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