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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특성화고 현장실습 현실기계에 손가락 끼여 "악!"실습학생의 끔찍한 산재회사도 학교도 외면했다육중한 철제 금형이 느리게 내려왔다. 박철우(가명·19)군은 소형 크레인에 매달린 가로세로 2m 길이의 금형이 제자리에 내려앉도록 조심스럽게 손으로 위치를 조절했다. 갑자기 손가락 끝에서 '우지끈' 소리가 났다. "으악!" 왼손 검지와 중지 끝 1㎝가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