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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특별법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한 김정미씨(42·여·사진)는 사진기자 앞에서 선글라스를 벗지 못한 것을 내내 아쉬워했다. 그는 13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집창촌 '청량리 588'에서 이뤄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둑·강도짓을 한 것도 아닌데 얼굴을 가려야 하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며 "성매매도 노동력을 팔아 밥을 먹고 사는 하나의 직업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