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해외여행이나 유학 등을 핑계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는 '병역기피 미귀국자'가 해마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62명이었던 병역기피 미귀국자는 2012년 149명으로 늘어났다.12일 병무청에 따르면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여행·유학 등을 이유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은 사람은 지난해 말 현재 모두 915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