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10여개의 전과가 있는 30대 여자가 임신 상태에서 강도짓을 하다가 또 쇠고랑을 차게 됐다.전북 고창경찰서가 10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박모(35·여)씨는 재작년 9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마땅한 거처없이 익산과 대전 등의 모텔을 전전했다.생활비가 떨어진 박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께 고창군의 한 농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