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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단속당하던 날, 경찰 3명이 들이닥쳤어요. 너무 놀라 옷을 입으려는데 '증거가 필요하다'며 입지 못하게 하고 사진을 찍더군요. 그때 처음으로 '내게도 인권이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났죠."지난해 9월 서울 북부지법에 성매매특별법의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한 성매매 여성 김모 씨(42·사진)를 9일 서울 동대문구 집창촌 '청량리 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