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재범기자]지난해 고용 시장에서의 세대간 격차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젊은층의 일자리는 급감한 반면 50대 이상의 취업자는 50만명 이상 늘었다. 특히 20대의 취업자는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고용 한파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취업자는 1년 전에 비해 4만명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