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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박모(23)씨는 미팅을 포기한 지 오래다. 몇 년 전 호기심에 나갔다가 불미스런 일을 당한 뒤부터다. 남학생들은 "이성과 잠자리를 가졌느냐" "몇 번 했느냐" "언제 했느냐" 같은 거북한 질문을 예사로 했고, "서로 친해져야 한다"며 무릎에 앉아 술을 마시고 뽀뽀하라는 게임 벌칙까지 강요했다. 박씨는 "함께 나간 여대생 3명 모두 성추행을 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