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남편에 대한 아내의 잦은 폭행으로 혼인관계가 파경에 이른 부부에게 법원이 이혼 판결을 내렸다.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한숙희)는 남편 A(44)씨가 아내 B(43)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지정 소송에서 "원고와 피고의 혼인을 취소하고, 자녀들의 친권자와 양육자는 B씨로 지정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