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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원비 마련을 위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주부 박희진(44) 씨.그는 중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의 사교육비로만 매월 200만원 넘게 쓴다. 남편의 월급이 350만원 정도인데, 매월 나가는 주택 대출이자 등을 제외하면 빠듯한 살림에 허리가 휜다.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서는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다.박 씨는 "남들은 과외수업을 다 시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