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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씨 "피 흘리는 소녀 모습에 몸이 저절로"(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겁이 났지만 어린 소녀가 피를 흘리면서 죽어가는 모습에 몸이 저절로 움직였습니다."지난 1일 전북 전주시의 한 원룸에서 집주인에게 흉기로 20여 차례나 찔려 손가락과 발가락이 잘린 10대 소녀를 구한 김상규(45)씨는 당시 다급한 상황을 떨리는 목소리로 설명했다.김씨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