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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만 2세 아들을 둔 직장인 김미은 씨(33·여)는 2년 전 서울 마포구 관내 어린이집 6곳에 입소 신청을 했지만 아직도 아들을 친정에 맡기고 있다. 입소 1순위인 맞벌이인데도 구립 어린이집은 순번이 100번대, 사설 어린이집은 20∼40번대에서 줄어들지 않았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순번이 뒤로 밀리기까지 했다. 보육시설에 보내야만 지원을 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