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자신이 돌보는 장애인의 10대 딸을 성추행한 장애인단체 간부가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김용관 부장판사)는 10대 여성청소년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기소된 한 장애인단체 본부장 A(72)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