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았던 대규모 미팅 행사 '솔로대첩'이 영하 6도의 강추위 속에서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렸다. 하지만 과도한 남녀 성비 차이로 행사에 참여했던 많은 '솔로남'들에겐 크리스마스 이브 날 더 쓸쓸함과 실망만 안긴 행사가 됐다. 서울 여의도공원엔 오후 3시 무렵부터 수많은 10대와 20대가 몰려들었다. 이날 여의도 공원에 모인 인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