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고법 형사 1부(이창한 부장판사)는 23일 세 자녀를 때리고 굶겨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학대치사)로 기소된 박모(4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박씨의 아내(34)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이들 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