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18년 간 어려운 이웃들을 돌봐오던 경찰관이 휴무일에 봉사활동을 하다가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1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광주 광산구 한 장애인보육시설 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북부경찰서 용봉지구대 김재익(52) 경사가 식사를 앞두고 갑자기 쓰러지자 시설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김 경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