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CBS 최창민 기자]지난달 10일 광주에서 중등임용고사를 치룬 김모(31.여)씨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생리현상을 조절하지 못하는 응시자들에게 기저귀를 제공한다는 방송이 고사장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달 10일 1차 중등임용고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2교시 120분 동안 응시자들이 생리현상을 이유로 퇴실하는 것을 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