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지인을 유혹해 유사성행위를 한 뒤 성폭행범으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기업 회사원인 A씨(47)는 지난달 9일 전북 군산에 있는 지인 민모(61·여)씨의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술을 마시던 중 민씨는 옷을 벗은 채 A씨를 유혹했고 둘은 유사성행위를 하게 됐다.그런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