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특파원 = 중국 헤이룽장성 솽청(雙城)시의 방송국 여성 앵커가 현지 고위관리에게 수십 년간 성폭행당해왔다고 실명 고발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왕더춘(王德春)이라는 이름의 솽청 방송국 여성 앵커는 23일 저녁 중국판 트위터 격인 웨이보(微博)에 솽청시 산하 공업총공사의 쑨더장(孫德江) 총경리를 지목해 "악질적인 강간범"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