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수원지법 310호 법정. 형사11부(이동훈 부장판사) 심리로 특수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모(24)씨와 고모(27)씨에 대한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8월 28일 새벽 수원시 인계동 호프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A(21)씨가 만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자 인근 모텔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