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이현주 기자] 강남구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던 김봉수(남·58)씨는 최근 업소 문을 닫았다. 김 씨는 "지난해부터 장사가 너무 안 돼 문을 닫기로 결심했다"며 "임대료도 못 낼 것 같아 아예 장사를 접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높아진 양주 가격을 포함해 인건비, 전기세 등을 감당할 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소비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