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천정인 기자 =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해 실형이 확정된 고려대 의대생이 피해 여학생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다시 한번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부장판사 하현국)는 16일 피해 여학생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의 허위 문서를 작성해 동료 학생들에게 배포한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된 배모(26)씨와 배씨의 어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