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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황산이 할퀴고 간 흉터3년이 지났지만 당시의 끔찍했던 기억은 시커멓게 타버린 팔처럼 선명하다. "지금은 많이 안정을 찾았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기까지 생살을 에는 듯한 고통을 견뎠고 한없이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최근 들어 강력 범죄 가해자들을 더욱 강하게 처벌하자는 목소리가 높지만 피해자에게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