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포천경찰서는 11일 40대 주부를 상대로 돈을 빼앗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유모(36)씨를 강도 및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유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 포천의 한 농가주택에 침입해 거실에서 TV를 보며 컴퓨터를 하던 A(48·여)를 흉기로 위협한 뒤 돈이 든 저금통을 빼앗고, 강제로 성폭행하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