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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진영기자]"미화야 미안해. 조금만 더 일찍 갔더라면 네가 살 수 있었을까"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보건복지부 앞에서는 한 소녀의 장례식이 진행됐다. 장애를 앓고 있는 남동생을 화마로 부터 지키려다 의식불명에 이른지 열흘만에 숨진 故 박지우양(13)의 장례식이다. 이날 장례식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파주시장애인부모회 등이 참석했다.▲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