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 "반인권적인 행위"…당국 "절차적으로 정당"(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이주노동자인 부모와 10년째 국내에서 살던 몽골 출신 고교생이 불법체류 신분 때문에 홀로 추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인권 운동가들은 정부가 비준한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정신을 위반한 반인권적인 공권력 행사라며 비판하고 나섰지만 당국은 추방과정에서 절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