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북한 당국이 '자본주의 퇴폐문화를 뿌리 뽑는다'며 개인 숙박업소들을 무차별적으로 단속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북한 당국은 지난달 25~26일 함경북도 청진시 포항구역에서 주민들이 운영하는 개인숙박업소를 불시에 검열하는 등 최근 불법 숙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