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김기영 부장판사)는 지적장애를 가진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80)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를 10년간 공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1월 서울 구로구 자신의 집 근처에서 지적장애 1급 이모(27·여)씨에게 50원짜리 동전을 건네 환심을 산 뒤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