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자녀 중 일부가 국외 체류를 핑계로 병역을 기피하고 심지어 국적까지 포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외교통상부가 유인태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6급 이상 직원 직계비속 병역 현황'에 따르면 간부급 외교부 직원의 자녀 중 일부가 복수 국적이나 영주권을 병역 회피에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이 자식의 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