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한 육군 중령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군사기밀을 무더기로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5일 국군기무사령부와 민주통합당 백군기 의원실 등에 따르면 육군 교육사령부에 근무하는 A중령은 올해 5월게 2급 기밀 34건과 3급 기밀 4건 등 총 38건의 군사기밀을 내연의 관계에 있던 여성에서 유출했다.기무사는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