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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에 나설 경우 두 후보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일보가 2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양측의 단일화 대결 시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은 41.0%, 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0.8%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