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이정하 기자 = 자신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60대 피해 여성이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2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께 평택시 팽성읍 모 아파트 5층에 사는 A(61·여)씨가 집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숨졌다.A씨의 안방 책상에서 발견된 A4용지 5매 분량의 유언장에는 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