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78세 할머니가 옷이 벗겨진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수사 결과 방글라데시 출신의 30대 남성이 현관문이 열려 있는 틈을 타 집에 침입해 할머니를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숨진 할머니는 20년 넘게 혼자 살아 왔으며 폐지를 모아 생활비를 마련하는 기초생활수급자였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전남 목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