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정태진 기자 = 천안판 도가니 사건의 충남 특수학교 교사에게 검찰의 구형량보다 높은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이동욱 부장판사)는 26일 특수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제자인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