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 잘못된 인식으로 입법 취지 희석"(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성매매특별법이 23일로 시행 8주년을 맞았지만 특별법의 취지가 퇴색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성매매특별법은 성을 판 여성을 성매매 사건의 피해자로 볼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담고 있다.기존 '윤락행위등방지법'이 성매매 여성을 처벌 대상으로만 여겨 강요로 성을 판 여성을 구제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