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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서모(42)씨가 재판을 앞두고 사형을 시켜달라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서씨의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인은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구치소에서 접견한 서씨가 '사형을 시켜달라'고 말하는 등 자기가 저지른 죄의 중대성을 인정하고 모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