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현직 경찰이 지하철 안에서 여성에게 "성추행을 당하니 짧은 바지를 입지마라"며 무릎을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됐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0일 0시께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시내 모 경찰서 소속 A(58)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