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아파트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뒀다가 집에 들어가 혼자 있던 주부를 성폭행한 혐의로 16일 이모(43·경북 안동)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있던 주부 김모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현금 30만원과 귀금속 등 230여만원어치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라고 경찰은 밝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