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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출산문화는 독특하다. 특별한 사연이 없으면 대부분의 산모가 병원에서 애를 낳는다. 뜨끈뜨끈한 방에서 미역국을 먹으며 산후조리를 하던 풍습이 많이 사라졌다. 한 해 47만 명인 산모의 48.7%가 집 대신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한다(국회 예산정책처 자료). 강남·분당 차병원이 11, 12일 임산부 200명을 조사해보니 79%가 "산후조리원에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