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 대형오보면, 그것도 반복된 오보면 편집국장이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닌가." 조선일보의 나주 성폭행범 사진 오보에 대해 조선 외부에서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지만 상대적으로 조선 내부는 잠잠하다.조선은 오보 발생 5일 만인 6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양상훈 편집국장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다. 경고는 조선일보 징계 양형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