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성년자와 20~30대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성범죄'를 벌인 파렴치범들이 대법원에서 줄줄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12일 대법원에 따르면 김모(26)씨와 정모(27)씨는 지난해 10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혼자 있는 여성을 납치한 뒤 돈을 뺏기로 공모했다.이들은 같은 달 2일 오후 11시30분께 화성시 반송동의 한 빌딩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