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속 피해자에 모멸감…용서받기 어려워"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유상재 부장판사)는 2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몸값을 요구한 혐의(인질강도 등)로 기소된 허모(26)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7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공범 김모(30)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