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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지원센터인 서울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에서 만난 주부는 기자와 만나 자신의 딸에게 닥친 어마어마한 고통을 담담히 얘기해 갔습니다. 딸은 만 7살부터 무려 12년 동안 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과 협박을 당해 왔고, 어머니는 그 사실을 지난해에야 알게 됐다고 합니다. 밝고 명랑하던 딸은 사춘기 시절부터 말이 없어지더니 이제는 아예 어린아이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