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초등생 A(7) 양 납치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고종석(23·구속)에 대한 향후 사법처리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간 등 살인' 미수죄가 적용될 경우 최고 사형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법조계의 대체적인 의견이다.3일 나주경찰서는 이 사건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 짓고 이르면 5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고종석에 대해 적용한 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