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종석(23)이 피해자 A양(7)을 목 졸라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수사본부가 차려진 전남 나주경찰서는 2일 "고씨가 A양을 성폭행한 뒤 목을 졸라 의식이 없자 현장을 황급히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고씨는 이날 살인미수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유치장에 수감됐다.범행 후 11시간 만에 발견된 A양은 고씨 ...